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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 잃은 아빠의 5000개 영상…혐오에 카메라로 맞선 다큐 '바람의 세월'
세월호 참사 피해학생의 아버지가 직접 만든 10주기 다큐멘터리 '바람의 세월'이 3일 개봉했다. 사진은 '바람의 세월'을 직접 촬영, 연출한 단원고 문지성양 아버지 문종택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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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사 없이 사진 4585장 붙였다, 15분 간 ‘상상하는 영화’
━ 스틸 무비 도전한 김용호 사진가 (왼쪽부터) 사진가 김용호,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, 정가 가수 정마리, 해금 연주자 강은일, 작곡가 최우정. 김상선 기자 상업사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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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현목의 시선] ‘엘사’ ‘빌거’ ‘휴거’…콘크리트 디스토피아
정현목 문화부장 영화 ‘콘크리트 유토피아’가 4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모았다. 대지진 속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아파트에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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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면도 있는 나쁜 놈…이병헌의 ‘인생 악역’
영화 ‘콘크리트 유토피아’에서 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(이병헌)은 버석한 피부, 뻗친 머리, 어눌한 말투에 담긴 광기로 극의 긴장감을 서서히 당긴다. [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] 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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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 악역 만난 이병헌 "아파트 뭔데 이렇게 집착할까…인간에 대한 이야기죠"
영화 '콘크리트 유토피아'로 1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이병헌은 "피식 웃게 되는 블랙코미디인데 이상하게 긴장감은 커지는 게 이 영화의 매력이자 정서"라고 말했다. 사진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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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스즈메·슬램덩크와 다른 맛”…2030 위한 K-애니 ‘그 여름’
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애니메이션 ‘그 여름’. 한국 애니메이션으로선 드물게 20~30대 관객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다. [사진 판씨네마] 소설가 최은영(39)이 쓴 첫사랑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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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, 아동용 아니네?…日 애니 잡기 나선 韓소녀들의 로맨스
한지원 감독의 애니메이션 '그 여름'. 최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온라인 시리즈에 이어 극장용 장편으로 스크린에 옮겼다. 사진 판씨네마 소설가 최은영(39)이 쓴 첫사랑의 언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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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을’들의 작당모의 코미디…“우스개는 비분강개보다 강하죠”
남성혐오 논란을 다룬 단편 ‘진정성 실천편’. [사진 서울독립영화제]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‘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’(2021)로 한국판 정치 시트콤의 가능성을 보여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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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피식대학'도 '나혼산'도 못 한다"…웃다가 정색한 이 영화
영화 '말이야 바른 말이지'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10분 안팎 대화에 위트 있게 담은 단편 6편을 묶은 옴니버스 작품. 올해 49주년을 맞는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, 제작, 배급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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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제 좀먹는 노인" 총살…"이젠 현실같다"는 섬뜩한 이 영화
영화 '플랜75'는 국가가 75세 이상 노인에게 죽음을 권하는 '플랜75' 정책이 도입된, 머지 않은 미래의 일본 사회를 그린 작품이다.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“고령층이 일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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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영화 이 장면] 말이야 바른 말이지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옴니버스 영화 ‘말이야 바른 말이지’는 서울독립영화제가 기획하고 윤성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프로젝트다. 박동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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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정민·손석구·최희서·이제훈 감독, 연기 스타일만큼 연출 개성도 강했다
배우 박정민, 손석구, 최희서, 이제훈이 왓챠 단편 프로젝트 ‘언프레임드’로 감독 변신했다(왼쪽부터). 이제훈은 기획·제작까지 겸했다. [사진 왓챠] 30대 연기파 배우들이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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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해인표 청춘영화, 이제훈이 메가폰 잡았다…감독 변신한 연기파 배우들
(왼쪽부터) 배우 최희서가 감독한 단편 '반디', 손석구 연출 단편 '재방송', 박정민 연출 단편 '반장선거', 이제훈 연출, 정해인 주연 단편 '블루 해피니스' 장면이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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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영화 이 장면] 무녀도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한국 현대 문학의 단편소설이 안재훈 감독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. 2012년 이효석의 ‘메밀꽃 필 무렵’이 시작이었다. 2014년 여기에 현진건의 ‘운수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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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망자 사연 들어주는 인기없는 만화가, 바로 제 자화상이죠”
쥬드 프라이데이의 ‘굿 리스너’. [네이버웹툰] 밤마다 미처 제대로 전하지 못한 사연을 안고 오는 사람들과 이것을 들어주는 인기 없는 만화가의 이야기. 네이버 웹툰 ‘굿 리스너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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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 들어주는 '인기 없는 만화가' 쥬드 프라이데이 "따뜻한 웹툰 하나 정도는…"
웹툰 작가 쥬드 프라이데이 [자료 네이버웹툰] 밤마다 미처 제대로 전하지 못한 사연을 안고오는 사람들과 이것을 들어주는 인기 없는 만화가의 이야기. 네이버 웹툰 '굿 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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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라일락’ 향기 머금고 스물아홉 아이유가 돌아왔다
지난 25일 정규 5집 ‘라일락’을 발매한 아이유. 디즈니 공주부터 수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. [사진 EDAM엔터테인먼트] ‘음원 강자’ 아이유가 돌아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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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돌아오면 차트가 출렁인다…스물아홉 아이유의 힘
25일 정규 5집 ‘라일락’을 발매한 아이유. [사진 EDAM엔터테인먼트] ‘음원 강자’ 아이유가 돌아왔다. 정규 5집 ‘라일락’은 25일 발매 직후 음원차트를 평정했다. 타이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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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한국 SF 원년 2020을 생각하며
강혜란 문화팀 차장 올해 대중문화계는 한국 SF의 원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수년 전부터 SF문학 바람이 불었던 출판계는 물론이고 방송·영화계에서도 대중의 눈길을 끄는 시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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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일 축소 개막 부산영화제…봉준호 "올해 더욱 소중하다"
21일 개막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'칠중주: 홍콩 이야기'. 홍콩 대표 거장 7인이 1950년대부터 근미래까지 홍콩에 대한 송가를 10분씩 모아 완성했다. 사진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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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7만이 본 SF물, 미국서 리메이크…17년 만의 변신, 나도 궁금”
장준환 감독의 2003년 장편 데뷔작 '지구를 지켜라'. 신하균‧백윤식 주연으로 사회비판 메시지를 SF적 상상력과 스릴러‧코미디 감각으로 버무렸지만 개봉 당시 전국 관객 7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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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마, 코로나 언제 끝나?" 여성감독 50팀이 찍은 코로나 속 1분
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‘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: 코로나 시대, 서로를 보다’ 중 단편 '내 시선 너머'.[사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] “엄마, 코로나 언제 끝나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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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민 멜로 ‘조제’ 찍던 김종관 감독, 돌연 연극 연출한 이유
서울 종로구 보안여관에서 공연되는 김종관 감독의 첫 연극 연출작 빈 집 장면. [사진 보안여관] 덩그러니 놓인 낡은 의자에 10대 소녀(김승비)가 앉아 볕을 쬔다. 오래된 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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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지민‧남주혁과 멜로 찍던 영화감독, 돌연 연극 연출한 이유
10일 막 올린 연극 '빈 집'으로 처음 연극 연출에 도전한 김종관 감독을 2일 보안여관에서 만났다. [사진 보안여관] 덩그러니 놓인 낡은 의자에 짧은 머리 10대 소녀(김승비)